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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0 『다듬어지는 파나마』

샬롬샬롬~!! 동역자분들의 평안을 구하며 열 번째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한국은 이제 더운 열기가 사라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고 들었습니다. 시시때때 바뀌는 날씨 속에서 건강이 잘 지켜지시길 기도합니다.
이곳 파나마는 이제 우기의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연중 비슷한 기후이다보니 시간의 흐름을 가늠하기 어려울 때가 있곤 합니다.
그래선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는 흐름이 보다 더 빠르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1년을 마무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덤으로 얻은 시간을 보내는 이 분기점의 시간 속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제가 경험했던 파나마는 ‘다듬어지는 파나마’였습니다. 서로가 부족하기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서로의 다름으로 다듬어질 수 있었던 시간. 그렇게 점차 다듬어지는 파나마에서의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보냅니다.

목차

경북대&영진대 단기선교

지난 7월 11일부터 31일까지 경북대학교와 영진전문대학교 단기선교팀과 함께 파나마에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주에는 긴 비행 일정과 시차 적응을 위해 파나마에 적응하는 시간들로 보낸 후, 2주차부터 본격적인 사역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파나마 Cru Campus에서 사역이 이뤄지고 있는 세 캠퍼스(UP, DOMO, UTP)에 가서 땅밟기 기도를 시작으로, 캠퍼스 당 2팀씩 가서 복음을 전하고 순모임을 진행하며 2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UTP 캠퍼스에 흐른 복음의 물결
UP 캠퍼스에 흐른 복음의 물결
DOMO 캠퍼스에 흐른 복음의 물결
캠퍼스 대부분이 시험 기간이라서 학생들이 바쁘기도 하고, 종강한 학과는 학생들이 없기도 하는 등 여러 어려움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기선교에 참여한 팀원들 대부분이 복음을 전한 학생들과 순모임(제자양육)까지 이어지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2주라는 시간이 짧아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시간을 그 어느 시간보다 값지게 만드실 수 있음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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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기선교에는 현지 리더들과 협력하는 시간으로 보내기도 했습니다. 단기팀이 전도하고 순모임할 때, 현지 순장들 역시 전도에 동참하였고, 2주 동안 연결된 친구들을 공동체로 연결하는 시간으로 ‘연합 채플’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현지 리더들과 준비하고 진행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분명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 시간들을 지나면서, 그리고 지금 돌아보면서 느끼는 것은, 결국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더 서로 사랑하는 길로 이끄셨음을 봅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현지 리더들은 전도와 순모임에 대해 자발적인 마음으로 더 임하게 되었고, 저희도 파나마를 더 이해하고 품을 수 있었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가장 선한 길로 우리를 이끄시며, 사랑으로 서로의 모난 점을 다듬어가게 하심을 깨닫습니다.
특별히 단기선교 기간 동안 가장 수고했던 팀원들인 권윤종, 김세인, 오채연 순장에 대한 감사를 나눕니다.
제가 스틴터 리더로 있으면서 단기선교의 전반적인 진행이나 현지 리더들과의 소통을 담당하긴 했으나, 각 캠퍼스를 담당하면서 단기선교팀을 보다 살뜰히 살피고 도왔던 이들은 3기 스틴터들이었습니다.
캠퍼스를 담당하고, 단기선교팀을 챙기는 것에 많은 에너지 소모와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단기선교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엔 3기 순장님들의 섬김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상반기 동안, 특별히 단기선교 기간 동안 힘써 섬겨주고 리더로 세워준 스틴터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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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가 마무리되고, 단기선교를 통해 연결된 지체들을 공동체에 접붙이기 위한 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캠퍼스 별로 연락처를 나누어서 개별 연락을 돌리고, 2학기에 시작되는 캠퍼스 모임에 초대하기도 하며, 별도로 피크닉을 계획하고 초대하며 공동체에 접붙이는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피크닉에는 단기선교로 연결된 지체들이 참석하진 못했지만, 현지 리더들이 자신들의 친구도 초청하면서, 새친구 초청 시간으로 하나님께서 새롭게 빚어주셨고, 단기선교로 연결된 학생들이 캠퍼스 모임에도 나오기 시작하면서 복음의 물결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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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기선교는 ‘복음의 물결’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파나마에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모였고,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복음 안에서 친구가, 형제자매가, 동역자가 되었던 시간.
복음 안에서 모인 이들이 파나마에 흘려보낸 복음은 누군가가 예수를 그리스도라 고백하고 영접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리로 자발적으로 나아가게 만들고, 자신의 평생을 복음을 전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결심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감사와 기쁨, 성장과 성숙을 경험했던 단기선교가 될 수 있도록 기도로 힘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기 스틴트 합류

지난 8월, 파나마 4기 스틴터로 차예닮&윤예지 순장님이 오면서 새로운 스틴터 공동체가 꾸려지게 되었습니다. 서로 알았던 사람들도, 몰랐던 사람들도 있지만, 복음 안에서 하나 되며, 형제자매 되어 사랑으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요즘입니다.
¡Bienvenidos a Panamá!
매주 스틴트 모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풍성한 식교제도 함께하는 채움의 시간입니다:)
4기 스틴터가 합류하면서 사랑방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형제, 자매가 모두 3명씩 구성되면서 사랑방이 또 하나의 공동체가 된 것입니다. 그에 따라 형제 사랑방에 ‘평안 사랑방’이라고 새로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시편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우리 각자의 ‘편안’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평안’을 추구하는 사랑방. 하나님의 평안은 하나님과 그 말씀을 사랑함으로 오는 것이기에, 힘써 하나님과 서로를 사랑하자는 의미에서 ‘평안 사랑방‘이라고 이름 짓게 되었습니다.
함께 식교제하고, 기도하고 예배드리며 서로 가까워지는 평안 사랑방입니다!
벌써 영화도 두 번이나 같이 볼 정도로 알차게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 생활한 지는 한 달이 조금 넘었지만, 삶을 공유하고, 함께 나눔과 추억을 만들어가면서 서로를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요즘입니다. 남은 스틴트 시간 동안 사랑방 이름처럼 하나님의 평안을 추구하며, 그 평안이 저희 안에 함께하기를 두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은혜로 더해진 시간

지난 2월에 보내드린 편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스틴트를 6개월 연장하여 올해 하반기까지 파나마에서 스틴터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연장 결단에 대한 간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새학기를 시작하기 앞서, 하나님께서 저를 서원하도록 이끄시면서까지 이곳에 부르신 이유가 무엇일지, 남은 6개월의 시간 동안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곱씹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그 크신 뜻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파나마에서의 1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학기를 마주했던 지난 3개월의 시간을 통해,  ’매일의 삶 가운데 성령충만하며 날마다 주어지는 은혜를 발견하는 삶‘을 살아내는 시간임을 깨닫습니다.
이 시간이 유별난 시간이 되는 게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 속 하나님의 연단 과정 중 일부인 시간임을 깨달으며, 남은 시간 동안 맡겨진 것에 최선을 다하면서, 즐겁게 누리면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남은 6개월 동안의 여정에 동역자분들과 계속해서 함께 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그리고 계속해서 함께 서로 기도하며 동역하는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추신)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연장함으로 얻은 시간 동안 누리고 있는 은혜를 사진과 함께 동역자분들과 나눕니다
결혼식 특송 준비를 위해 계속해서 모였던 청년순
9월초에 있었던 한인교회 누나분의 결혼식에 파나마 한인교회 청년순이 함께 특송으로 섬기고 결혼을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UP 캠퍼스에서의 캠퍼스 모임
DOMO 캠퍼스에서의 캠퍼스 모임
UTP 캠퍼스에서의 Discovery Group
UTP 캠퍼스에서의 캠퍼스 모임 이번 학기에는 세 캠퍼스에서 사역하게 됩니다! 지치지 않고 즐겁게 한 학기를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스틴터들이 다같이 근처 해변으로 리트릿하러 가기도 했습니다
기도 부탁드렸던 B1 스페인어 시험에도 합격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합격선에 딱 맞춰서 붙었습니다! 기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중남미를 향한 기도: 콜롬비아

지난 8월, 3기 스틴터들과 함께 콜롬비아로 비전트립을 다녀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아무 문제 없이 무사히, 즐겁게 다녀왔지만, 콜롬비아 땅에 만연한 범죄와 죄악들을 보며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나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힘으론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때와 같이 능히 그들을 돌이키고 깨닫게 하실 수 있음을 기억하며 기도를 요청합니다.
1.
콜롬비아의 안전과 안정을 두고 기도합니다. 전세계 마약 유통과 관련해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인 콜롬비아. 이 땅에 마약을 비롯한 각종 범죄들이 사회 전반에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인, 가정, 사회 모든 부분에서 범죄들이 일어나는 가운데, 회개하며 죄의 길이 아닌, 빛의 길로 나아가는 콜롬비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콜롬비아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 목회자들과 지도자들 대부분이 신학적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영적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종족문화와 섞인 가톨릭 문화 가운데서 참된 복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해야할 교회들이 교회다워질 수 있도록 콜롬비아의 교회와 그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 제목

개인 기도제목

1.
연장을 통해 얻은 시간 동안,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삶에서도, 하나님 뜻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남은 시간 동안 맡겨진 것들에 최선을 다하며, 매순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전도와 순모임이 익숙한 일상이 된 나머지, 진심이 담기지 않아 깊이가 옅여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참된 복음 안에서 누리는 기쁨과 자유를 만끽하며 캠퍼스에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순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도와 묵상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두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연장 기간 동안 필요한 재정이 잘 모금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연장 기간 동안 ‘400만원‘의 재정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필요한 재정이 알맞게 채워질 수 있기를, 주신 재정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바르게 사용할 수 있기를 두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스틴트 공동체를 위한 기도

1.
하반기 스틴터 리더십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단기선교를 끝으로 저는 스틴터 리더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새로운 리더십들이 세워졌습니다. 리더에는 권윤종 순장님이, 부리더에는 김세인 순장님이 세워졌고, 각 사랑방의 방장으론 저와 오채연 순장님이 세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가장 알맞은 자리를 주셨으니, 그 자리에서 각자 성장하고 성숙해질 부분을 알게 하시고 도전하게 하시며 사랑과 충성으로 그 자리에 임할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2.
4기 스틴터(차예닮, 윤예지 순장님)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파나마 생활에 잘 적응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스틴트 시간 동안 파나마를 진정으로 마음에 품고 사랑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성령님의 이끄심을 따라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3.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덥고 습한 날씨라 감기나 전염병에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에도 선교사님 가정을 포함해 몸이 아픈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질병에 취약한 상황 속에서 몸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더불어 마음과 영의 건강도 지켜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파나마 Cru를 위한 기도

1.
2학기 사역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UP 와 DOMO 학생 리더들이 자발적인 사역으로 진행하는 ’La pitura‘(The Four 상징을 색칠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과 이번 년도에도 진행하는 '철야 기도회', 세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캠퍼스 모임’과 UTP 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새신자/불신자를 위해 성경을 알아가는 ‘Discovery group'까지. 모든 사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주관하여 주시며, 섬기는 이들이 이를 믿고 성령 충만함으로 임할 수 있기를, 참여하는 학생들의 귀와 마음을 열어주시기를 두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2.
다음 세대 파나마 간사들(Armando, Ana, John / 아르만도, 아나, 존)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캠퍼스 사역에 간사로 섬기기를 자원한 귀한 이들입니다. 간사 면접을 마치고 모금 과정 중에 있는데,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순적히 채워질 수 있도록, 그들이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가기를, 그들의 가정이 믿음의 가정으로 변화되기를 두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파나마 제자들을 위한 기도

1.
Jacobo와 Juan (야고보와 요한)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명이인인 두 제자들인데, 이번 학기에 심화 순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그리스도 중심의 신앙이 잡히고, 리더십에 대한 훈련을 받으며 다음 세대 리더십으로 잘 설 수 있기를, 평생 제자 낳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2.
Victor(빅토르)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말씀 가운데 믿음이 잘 서 있는 친구이고, 순모임을 통해서 신앙의 기초를 다져가고 있는 제자입니다. 이 친구가 신앙의 기초가 세워지며, 맡겨진 자리 가운데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낳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3.
Luis(루이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난 학기부터 가톨릭 교회에서 복음주의 교회를 다니게 된 친구입니다. 아직 궁금한 것도 많고, 말씀보다 사람 때문에 공동체에 오는 친구입니다. 말씀 안에서 분명하게 자신의 신앙이 세워져서 단순명료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루이스 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4.
Yoel(요엘)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DOMO 캠퍼스 모임에 지난 학기부터 나오고 있고, 전도도 같이 나가는 친구지만, 아직 순모임을 받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말씀으로 성장하기를 힘써야 함을 붙잡고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기를, 요엘과의 순모임 기회를 열어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5.
Ainer(아이너), Elicer(엘리젤)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전도하면서 만난 친구들 가운데 말씀과 모임에 마음이 열려 있는 친구들입니다. 이들에게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열어주시고, 성령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사 그들의 믿음이 자라나는 자리로 이끌어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 기도에는 힘이 있습니다!

동역자분들의 소중한 기도제목을 계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토요일 저녁 9시마다 동역자분들을 위해 파나마에서 기도하고 있음을 기억해주시며 여러분들의 기도제목들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지를 맺으며...

이번 3개월의 시간은 참 분주한 시간이었습니다. 바쁠 때도 여유로울 때도 있었지만, 그 모든 순간이 다 분주했던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 보다 제 자신의 욕망과 고집을 끝끝내 내려놓지 못해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모난 마음을 저와 다른 사람들을 통해 다듬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령님께서 저를 다듬어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을 다 다듬고 계셨고, 철이 서로를 날카롭게 하듯 사람도 서로 다듬어져 감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래토록 자기 마음에 튀어나온 모난 구석이 다듬어지는 일은 참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 자신에게 모난 부분이 있다는 것부터도 인정하기 어렵고, 그 부분이 깎여나가기 위해선 굳어진 자아와 마음을 내려놓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에스겔 11: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에스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나의 힘으로는 이것들을 인정하는 것도, 내려놓는 것도 할 수 없지만, 오직 새 영, 곧 성령님께서는 가능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육신에서 돌 같이 굳은 마음을 제하시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사 우리를 다듬어가십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따르며
부드러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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